Project Name
OYO flower
Flower shop
69, Hangang-daero, Yongsan-gu, Seoul
17.3m²
OYO flower - 면과 선의 대비, 5평 공간의 밀도 있는 구성
용산에 위치한 플라워숍 'oyo flower'는 17m²의 협소하고 전면 폭이 넓은 공간적 제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 작지만 효율성이 요구되는 공간의 모든 요소를 꽃이라는 본질에 집중하도록 설계했습니다.디자인의 핵심은 '꽃'이 주인공이 되도록 전체적인 컬러를 화이트로 정리하고, 공간을 가득 채우는 가구들을 스테인리스 스틸로 마감하여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것입니다.
수납을 위한 전면 및 후면 작업대는 넓은 면을 활용해 디자인하여 공간의 안정적인 부피감을 형성합니다. 반면, 리본걸이와 디스플레이 선반을 결합한 다목적 수납 시스템, 대기용 벤치, 작업을 보조하는 이동식 트롤리, 분전반을 가리며 책을 보관하는 벽걸이 수납장, 그리고 꽃을 전시하는 진연대와 돌출형 간판까지 모든 집기는 선적인 요소를 극대화하여 디자인했습니다.
이처럼 부피감 있는 '면'과 가벼운 '선'의 대비를 통해, 우리는 작은 공간을 가득 채우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모든 기능을 실용적으로 녹여낼 수 있었습니다. 'OYO flower'는 최소한의 면적 속에 정교하게 설계된 집기들이 조화를 이루며 쾌적하고 밀도 높은 공간 경험을 제공합니다.
Project Name
Pastabro
Restaurant
59, Nohae-ro, Gangbuk-gu, Seoul
102m²
Pastabro - 온기가 머무는 자리, 편안한 식사를 위한 다이닝
파스타 레스토랑 'Pastabro'는 정성스러운 조리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방문객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공간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탄화목의 깊은 결과 오래된 석재 타일의 질감을 통해 형성됩니다. 매장 전면에서 주방 내부가 한눈에 들여다보이는 오픈 키친은 조리 과정을 하나의 퍼포먼스로 감상할 수 있는 시각적 통로가 됩니다.
우리는 바 카운터 전면에 탄화목을 마감하고, 목재 고유의 결을 활용해 가로와 세로의 방향성을 부여했습니다. 상부장 마감 역시 100mm*100mm 단위로 가로결과 세로결을 반복 배치하여 리드미컬한 패턴을 완성했습니다. 이러한 패턴의 유희는 6인 테이블 파티션에서도 이어집니다. 탄화목의 결로 구성된 패턴에 원통형 금속 기둥을 결합하여,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대칭 구조에 시각적인 재미와 입체감을 더했습니다.
매장 전체 조명은 팬던트를 2m 높이에 낮게 설치하여 은은한 조도로 차분한 다이닝 경험을 유도합니다. 여기에 붙박이의자의 등받이와 좌판에 적용한 빈티지 패브릭은 공간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며, 탄화목의 질감과 조화를 이루는 여유로운 무드를 완성합니다.
NONDO
10, Jahamun-ro 6-gil, Jongno-gu, Seoul
158.4m²
NONDO - 프레임, 공간의 경계로 담는 시선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층당 10평 남짓한 작은 방들이 촘촘히 얽혀 있던 좁고 복잡한 주택. NONDO 프로젝트는 이 복잡한 구조 속 가득했던 문과 창문, 즉 '개구부'의 재정의에서 시작되었습니다.우리는 이 많은 개구부를 단순히 지나다니는 통로가 아닌, 공간을 담아내는 '액자(frame)'로 설계했습니다. 각 층의 창호는 계절의 변화와 바깥 풍경을 담은 그림이 되고, 공간과 공간을 잇는 문은 서로의 존재를 장식적인 요소로 바라보게 하는 특별한 시선이 됩니다.
'프레임'을 통해 좁고 답답했던 공간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매 순간 새로운 장면을 선사하는 풍성한 공간 경험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O.B.C
1035, Beoman-ro, Gwangmyeong-si, Gyeonggi-do
75.9m²
ORIGINAL BAGEL CLUB - 1930년대 패턴으로 전달하는
일상의 리듬
지역 주민들이 매일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편안한 베이커리. 우리는 이 공간이 과장되거나 인위적으로 느껴지지 않기를 바라며, 자연스럽고 안락한 분위기를 담아내는 데 집중했습니다.디자인의 모티브는 우연히 발견한 1930년대 프랑스의 타일 카탈로그, Céramiques de la Lys입니다. 아르데코 스타일의 영향을 받은 이 아카이브 속 기하학적 패턴들은, 평면 위에서 역동성과 색상의 대비를 통해 공간에 리드미컬한 활력을 부여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고전적인 패턴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적용했습니다. 민트그린, 블랙, 화이트가 어우러진 기하학적 패턴은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자칫 차가워질 수 있는 타일의 물성을 보완하기 위해 따뜻한 톤의 우드 가구를 매치하여 균형 잡힌 편안함을 완성했습니다.
Nu Iheh Archive
124, Bongojae 3-ro, Seo-gu, Incheon
42.9m²
Nu Iheh Archive - 향기의 질감, 소재를 닮은 아카이브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으로 자연스러운 향을 추구하는 브랜드, 'Nu Iheh Archive'는 조향사가 전하려는 이 섬세한 향의 감각을 시각적 정보와 소재를 통해 구체화 시키고 공유하는 공간입니다.우리는 향기가 지닌 고유한 질감을 공간을 구성하는 소재의 물성으로 치환했습니다. 세월의 흔적을 담은 듯 거칠고 육중한 고재는 향기의 깊이와 역사를, 습기를 가득 머금은 듯 촉촉한 질감의 점토 타일 바닥은 자연의 생명력을 은유합니다.
공간 중앙에 배치된 고재 수납장은 향의 재료들을 보관하는 아카이브 입니다. 천장에 걸린 비정형의 유목과 그 위를 타고 흐르는 듯한 자연스러운 실루엣의 천은, 마치 공간에 머물다 흐르는 눈에 보이지 않는 향기의 움직임을 시각화합니다.
샤브옥
2, Dongsomun-ro 20da-gil, Seongbuk-gu, Seoul
92.4m²
샤브옥 - 한국적 가구(架構), 공간의 질서를 세우다
한국 전통 건축의 단아한 격조를 현대적인 상업 공간에 녹여낸 '샤브옥' 프로젝트입니다. 우리는 한옥의 아름다움이 화려한 장식보다는 묵직한 구조의 질서에서 온다는 점에 주목하여, 대들보와 디딤돌, 그리고 띠살의 요소를 공간을 지탱하는 핵심 디자인으로 차용했습니다.공간의 중심을 잡는 카운터는 한옥의 대들보와 디딤돌을 연상시키는 육중한 목재와 석재의 조합으로 설계했습니다. 거칠고 단단한 소재의 대비를 통해 한옥 특유의 무게감 있고 신뢰감 있는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내부를 나누는 파티션과 창호에는 전통 띠살 패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적용했습니다.
이를통해 시선을 적절히 차단하고 열어주어 차분하고 정적인 개방감을 선사합니다.
ORT. HAUS
241, Tojeong-ro, Mapo-gu, Seoul
92.4m²
ORT. HAUS - 수집된 취향, 일상의 공유
ORT는 클라이언트의 사적인 취향과 수집 행위를 공간의 주인공으로 삼는 프로젝트입니다. 오래된 잡지, 레고, LP판 등 시간의 흔적이 담긴 다양한 수집품을 품고 있는 클라이언트의 취향은 'ORT. HAUS'라는 공간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되고 공유됩니다.
우리는 고정된 인테리어 대신, 수집품의 성격과 규모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가변적인 시스템 가구와 파사드를 제안했습니다.
공간 내부의 집기들은 단순히 기능을 수행하는 것을 넘어, 전시의 매개체가 됩니다. 이동식 스피커는 진열장과 결합하여 공간에 음악을 채우는 동시에 수집된 소품들을 돋보이게 하는 하이브리드 가구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카운터 역시 일반적인 형태를 탈피하여, 커피를 내리는 기능적인 부분과 소품 전시 영역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구조를 띱니다.
가장 큰 특징인 파사드는 모든 전면 창호가 열리면 실내외의 경계가 사라지는 가변적인 공간감을 만들어냅니다. 간판 또한 과감히 생략하고 빈티지한 조명을 투박하게 설치하여, 정형화된 카페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클라이언트의 다양하면서 솔직한 취향을 직관적으로 드러냅니다.
CHUPA
44, Hongik-ro 3-gil, Mapo-gu, Seoul
330m²
CHUPA - 사선의 거울, 시선의 유희
상호명 'CHUPA'가 내포한 은밀하고 호기심 어린 감정을 공간의 본질적인 에너지가 되도록 설계했습니다. 우리는 이 공간이 방문객들에게 단순한 술집을 넘어, 서로에 대한 이성적 호기심을 감각적으로 자극하고 새로운 만남을 조력하는 유기적인 무대가 되기를 바랐습니다.디자인의 핵심은 '반사'를 통한 시선의 확장과 유희입니다. 천장에 사선으로 기울어져 설치된 거울은 공간의 물리적 경계를 허물며, 매장 내 어디에 앉아도 거울의 반사를 통해 멀리 떨어진 이성의 모습을 은밀하게 포착할 수 있는 독특한 시각적 구조를 만들어냅니다.
전체적인 무채색 톤의 차분한 배경 위에 더해진 레드톤 거울의 강렬한 컬러감은, 이 몽환적이고 은밀한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구체화하며 방문객들의 감각을 더욱 예민하게 자극합니다.
POW
10-7, Chungjeong-ro 9-gil, Seodaemun-gu, Seoul
42.9m²
POW - 한 밤의 연구소, 위스키 맛과 향의 탐구
프라이빗 위스키 바 'POW'는 스포이드와 비커, 계량기를 활용한 섬세한 블렌딩을 통해 위스키의 풍미를 선보이는 브랜드입니다. 우리는 위스키의 다채로운 맛과 향을 연구하고 체험하는 ‘Lab’을 구상하며, 미적인 화려함보다는 연구실 본연의 기능적 속성에 집중했습니다.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는 20㎡ 남짓한 협소한 공간에 300여 병의 위스키를 시각적으로 압도감 있게 채우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그 해답을 연구실 수납장의 ‘효율성’에서 찾았습니다.
연구실은 수많은 실험 도구와 원료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수납해야 하는 공간입니다. 이러한 특성을 살려 공간 좌우를 가득 채운 평면적이고 단순한 구조의 수납장을 설계했습니다.
YOUNG DRIP
29, Barimi-ro, Seo-gu, Incheon
59.4m²
YOUNG DRIP - 추녀마루 아래, 분리된 두 개의 기능
카페 youngdrip은 스페셜티 커피와 귀금속 악세사리를 동시에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공간입니다. 우리는 폭이 좁고 깊이가 깊으며, 천장고가 과도하게 높은 기존 공간의 특성을 분석하고, 이 제약조건 속에서 카페를 위한 아늑함과 악세사리 쇼룸의 전시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했습니다.이 상반된 두 기능을 유기적으로 통합하기 위해 우리는 전통 한옥의 추녀마루에서 모티브를 얻었습니다. 높은 천장고 아래, 공간을 가로지르는 구조적인 '처마'를 새롭게 조성하여 카페 특유의 안락함을 형성했습니다.
이 처마 구조물을 지지하는 중앙 기둥은 단순히 구조적 역할을 넘어, 섬세한 귀금속 악세사리를 전시하는 진열장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기둥 옆으로 길게 뻗은 바는, 고객들이 이 처마 아래 머물며 주얼리를 감상하고 동시에 커피를 즐기는 색다른 공간 경험을 유도합니다.
YOUHAN
10-5, Daesagwan-ro 5-gil, Yongsan-gu, Seoul
29.8m²
YOUHAN - 골목 끝, 이질적인 금속 소재가 만드는 공간감
한남동 골목 깊숙한 곳, 주차장 한켠에 자리 잡은 타이 비스트로 'YOUHAN'입니다. 물리적으로 숨겨진 위치적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방문객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는 강렬한 외관 디자인을 고민했습니다.공간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파사드는 전면 스테인리스 스틸로 마감했습니다. 주변의 낡고 익숙한 골목 풍경 사이에서 매끄럽고 반사적인 스테인리스 소재는 이질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주차장 안쪽으로 고개를 돌린 방문객들에게 명확한 시각적 지표가 됩니다.
내부는 기존 건축물이 가진 거친 노출 벽체와 H빔의 물성을 그대로 살려 러프한 분위기를 유지했습니다. 이 무드에 깊이를 더하기 위해 바 카운터와 향신료 진열장은 구로철판으로 제작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멋을 더하는 구로의 질감이 공간의 중심을 잡도록 설계했습니다.
Flowy
12, Seoulsup 2-gil, Seongdong-gu, Seoul
59.4m²
Flowy - 안과 밖을 잇는 소리, 경계를 허무는 곡선의 질서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 'Flowy'는 1.5층이라는 독특한 높이와 전면 폴딩도어가 만드는 개방감을 극대화한 프로젝트입니다. 우리는 이 공간이 단순한 실내에 머물지 않고, 길을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과 청각을 자연스럽게 내부로 이끄는 유기적인 매개체가 되기를 바랐습니다.디자인의 구심점은 내부와 외부 사이에서 오브제 역할을 수행하는 '원통형 스피커'입니다. 이 스피커를 중심으로 모든 테이블과 벤치가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배치됩니다. 이러한 곡선의 질서는 좁은 공간에 유연한 흐름을 부여하며, 어느 좌석에서도 중앙에서 퍼져 나오는 음악을 균일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1.5층 높이 덕분에 내부의 시각적 흐름은 외부 보행자의 시선과 맞닿으며, 전면 폴딩도어를 개방했을 때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공간의 존재감을 밖으로 확장하는 청각적 요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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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UR는 상업 및 주거 공간의 본질을 탐구하고 최적화된 디자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우리는 클라이언트의 고유한 스토리와 비즈니스 목적을 분석하여, 이를 논리적이고 감각적인 공간으로 구현합니다. 현장의 구조적 한계를 디자인적 기회로 전환하며 독창적인 공간 경험을 만듭니다.
공간에 깊이를 더하고, 사용자의 목적에 부합하는 가치 있는 공간을 만듭니다.
[ 실내건축공사업 면허보유 ]
Project Name
NONDO
ORIGINAL BAGEL CLUB
Nu Iheh Archive
샤브옥
CHUPA
Pow
uburr
ORT.HAUS
YOUNG DRIP
YOUHAN
HOT MESS
FLOWY
팔팔미담
3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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